경기도는 새해 국비 700억원, 도비 588억원 등 모두 1288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68곳 276㎞를 정비하기로 했다. 안성 율곡천 등 상습 수해지역 28곳 지방하천에는 841억원을 투입해 둑 보강 등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 황구지천 등 10곳에는 132억원을 들여 생태 환경을 조성한다. 또 용인 경안천 등 12곳에는 150억원으로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확대해 수해 없는 하천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288억 투입 지방하천 68곳 정비키로
입력 2015-01-02 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