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충북지사배 국제빙벽대회가 오는 17∼18일 충북 영동군 용산면 영동빙벽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과 아시아 10여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일반·장년·고등부 종목에서 난이도와 속도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영동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금강 지류인 초강천 옆 바위절벽에 스프링클러로 40여일간 물을 분사해 빙벽장을 만들었다. 높이 40∼100m, 폭 20∼50m의 얼음 절벽 4개를 만들었으며 인공빙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뉴스파일] 충북지사배 국제빙벽대회 1월 17일 개막
입력 2015-01-02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