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기독생도들 동계수련회 개최

입력 2015-01-02 02:22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29일부터 31일까지 해군사관학교 기독생도들의 영성 함양을 위한 동계수련회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에서 개최했다(사진).

극동방송은 지난해부터 군선교의 일환으로 동계수련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수련회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라’(엡 4:13∼14)를 주제로 진행됐다. 해군사관학교 생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과 전 해군 참모총장 김성찬(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특강 등이 이어졌다.

김광식(해군사관학교교회) 목사는 “해군사관학교 기독생도들이 수련회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해군의 복음화, 나아가 군 복음화에 앞장서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