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왕성교회(박윤민 목사)가 성탄 헌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에 사용,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왕성교회는 이를 위해 최근 불우이웃 300가정을 초청, 10여 가지의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박스와 쌀을 전달했다(사진). 또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의 요청으로 지역 중학교 결손 가정 67곳을 소개 받아 후원했다. 박 목사는 “시골에 있는 작은교회지만 성경의 가르침대로 최선을 다해 이웃을 섬기려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내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저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성교회, 성탄헌금 전액 쌀나누기에 사용
입력 2015-01-02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