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성장 위한 치유 수양회 열린다

입력 2015-01-02 02:11

“목사님, 건강한 교회 성장을 원하십니까?”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영성 테라피(치유 수양회) 74기 세미나’가 8∼10일 경기도 양평군 그레이스힐링 하우스(원장 김록이 목사·사진)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평생 고생하시겠습니까. 3일 고생으로 끝내겠습니까?’를 슬로건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73기 수료생을 배출한 치유수양회는 부흥이 정체돼 있는 한국교회 성장 사역에 높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성 테라피란 마음의 차원이 달라지는 마음여행으로 사람의 생각과 감정의 틀을 깨뜨려 진실의 세계를 인지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2박 3일간 침묵 속에서 진행되며 성령님과의 깊은 만남 속에서 심인성 질병, 분노, 우울증, 조울증, 불면증 등을 치유하는 훈련이다.

이 프로그램을 6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 목사는 “성장이 잘 안 돼 고민하는 교회라면 이같은 전인치유 사역을 도입하면 좋을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도들이 저마다 새로운 경험을 얻고 전도 열매를 맺고 있다는 간증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목사는 “자주 시험에 들거나 남을 비난하며 부정적이고, 자격지심에 빠져 원인 모르게 교회 분위기를 흐리게 하던 사람들이 밝아지고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2000명 이상이 치유를 받아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참석하는 교회마다 부흥과 치유, 재정문제 등이 해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됨으로써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게 된다”고 덧붙였다(031-774-8591∼2·grace.webchon.com).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