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상수도사업본부 에너지진단 직접 한다

입력 2015-01-01 03:44
서울시는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 용역기관에 맡겼던 시설 에너지진단을 직접 할 수 있게 돼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가 그동안 수도시설 8곳, 물재생센터 4곳, 잠실경기장, 시립대 등 시설의 에너지진단을 위해 한번씩 지불한 용역비는 7억여원이다. 시는 우선 시 소속 에너지진단 의무대상 시설 44곳 중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등 4개 시설에 대해 내년 에너지진단을 자체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