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원도 양양공항, 무비자 입국 공항 선호도 2위

입력 2015-01-01 02:21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이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하는 5개 공항 가운데 선호도 2위를 차지했다. 31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62명으로 인천공항 326명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무비자 입국 제도는 중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해 제주도로 환승하는 고객이 비자 없이 환승공항 인근지역에서 72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중국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