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출산율을 높이고 장애인가정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모든 등록 장애인에게 출산지원금을 준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3급까지만 출산지원금을 주었으나 내년부터는 구비로 장애4급 가정은 50만원, 장애 5∼6급 가정은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국비와 매칭으로 내년부터 여성장애인의 경우 장애1급부터 장애6급까지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내년 1월부터 출생하는 아이부터 적용한다.
[뉴스파일] 노원구, 등록 장애인 모두 출산지원금
입력 2014-12-31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