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에 자살예방 24시간 위기관리 대응 센터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위기관리 대응 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설립지로 선정, 국비 4억원으로 건립된다. 울산시, 경북, 경남이 신청해 울산시와 경북이 최종 뽑혔다.
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획·상담과 기존 구·군에 설치된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365일 24시간 위기관리대응팀이 운영돼 자살 예방과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센터는 내년 3월 수탁기관 선정 공모를 거쳐 5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울산, 자살예방 24시간 대응 센터 구축
입력 2014-12-31 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