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8일(현지시간) 열린 아프간전 종전 기념행사에서 미군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제안보지원군(ISAF) 소속 군인들이 깃발을 내리고 있다. 이날 행사로 미국이 치른 가장 긴 전쟁인 13년 동안의 아프간전이 공식 종료됐다. 미국은 올해 말까지 아프간 파병 미군의 전투임무를 종료하고 단계적 철군을 거쳐 2016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신화연합뉴스
[포토] 미군, 아프간전 종전 기념행사
입력 2014-12-30 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