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회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

입력 2014-12-29 02:08

울산교회(정근두 목사)는 25일 교회 성탄문화축제에서 1100명의 신도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울산지부에 장기기증을 서약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는 성탄문화축제에 참석한 3000여명의 성도들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장기기증 서약에는 ‘사후 각막기증’ ‘뇌사 시 장기기증’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목사는 “사후 장기기증 서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많은 성도들이 서약식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