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5·스완지시티·사진)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부지런한 선수로 꼽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26일 기성용이 이번 시즌 193.6㎞를 뛰어 헐시티의 제이크 리버모어(195.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패스 성공 부문에서도 867개로 전체 6위에 올랐다. 가장 패스 성공이 많은 선수는 1285개의 야야 투레(맨체스터시티)였다.
골 찬스를 가장 많이 만든 선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로, 54회 골 찬스 중 12개가 골로 연결돼 어시스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 브리핑] 기성용, 리그서 두 번째로 부지런
입력 2014-12-27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