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2013년부터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지구환경’ ‘다문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월평균 5000여명의 직원이 복지시설 등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해 평균 포스코 임직원의 일인당 봉사시간은 31시간에 달한다.
포스코는 2013년 그룹사 및 외주사 임직원의 기부로 ‘포스코1%나눔재단’을 설립했다.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그룹 임원 및 부장급 이상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며 시작된 1%나눔운동은 2013년 2월부터 일반직원이 참여했고, 외주파트너사로 전파됐다. 2014년 11월 현재 포스코그룹 34개사 및 105개 외주파트너사 2만 8777명의 임직원이 1%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회사 차원에서도 각 사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하게 매칭그랜트를 출연해 연간 1% 기금의 규모가 2013년 45억원에서 2014년 현재 85억원 규모로 증가될 전망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노인과 장애인 등을 지원하는 소외계층지원사업, 포스코그룹이 진출한 개도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역량강화사업,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전통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 문화유산보존계승사업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7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행복을 나누는 기업-포스코] 급여 1%를 나눔에… 85억 기금으로 키워
입력 2014-12-26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