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순복음교회(김봉준 목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펼친 희년(禧年) 기념행사(사진)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초 부교역자 사택 제공을 시작으로 교회 주차장 개방, 택시 주일 시행, 조용기·이영훈 목사 초청 회복과 희망 대성회, 호주 캔버라교회 자매결연, 대만교회 건축지원 및 중화권 선교·신학 지원 행사 등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40일 어머니기도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되새겼다. 김봉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널리 전하면서 지나온 50년에 이어 희망의 5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구로순복음교회, 50주년 기념 희년 행사 마무리
입력 2014-12-26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