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겨울에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비용은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효성 캐피탈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벌였다.
효성이 설립한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1호점은 반년 만에 매출액 1억원을 돌파했다.
효성은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지역 동나이주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하고 주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동나이주에는 효성의 스판덱스 공장과 타이어코드 공장이 위치해 있다. 올해에는 건국대병원 및 강동경희대병원 의사진 24명과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 장애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하고,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의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 지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을 나누는 기업-효성그룹] “나눔으로 함께!” 국내외서 사회공헌활동
입력 2014-12-26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