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삼성카드]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나눔 문화 확산

입력 2014-12-26 02:15
장애인 미술동호회 미예찬의 전시 ‘나눔과 소통의 미학전’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갤러리에 이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노원구청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는 고객들이 직접 나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실천까지 함께 하는 ‘열린나눔’을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74개의 나눔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60개를 수행해 소외된 이웃 8000여명을 지원했다.

장애인 미술동호회 ‘미예찬’도 그 중 하나다. 미예찬은 미술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모임이다.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지만 문화 예술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취약하고 값비싼 미술용구를 마련하기 쉽지 않아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삼성카드는 실질적 도움 제공에 나섰다.

우선 동호회에 소속된 미술작가와 미술반에서 미술학습을 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미술전문가 강의, 유명전시회 관람 등을 지원해 동호회가 전문적인 동아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동호회원 각자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나눔과 소통의 미학전’이란 이름의 전시회를 지난 11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우리 사회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