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롯데그룹] 독거노인에 생필품 전달… 장학사업도 활발

입력 2014-12-26 02:14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지난 15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199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90여억원을 전달해왔다.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독거노인 1000명에게 생필품 및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도 진행했다.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은 매달 지원 대상을 정해 도움이 되는 물품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각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빈곤가정아동 등을 수혜자로 선정해 4500여개의 플레저 박스를 지원했다.

국내외 장학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8월 전국 청소년 및 대학생 760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20억원을 건넸다. 지금까지 3만6100여명에게 496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롯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연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해외 장학·구호 사업에 집행하고 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이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액의 일정액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등 계열사별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했고, 롯데홈쇼핑은 ‘사랑의 작은 도서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