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홈플러스]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 유방암 예방강좌

입력 2014-12-26 02:06
홈플러스 직원들이 지난 10월부터 주요 매장에서 유방암 인식 확산과 치료 지원을 위한 ‘핑크플러스 캠페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2012년 3월부터 소아암·유방암 환자 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306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2000명의 위탁가정 어린이를 지원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를 기부하고 소아암 어린이 및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운동이다. 누적 고객은 8000만명을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또 올해 10월부터 세계 여성 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치료 지원을 위해 ‘핑크플러스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핑크플러스 걷기대회에는 3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고, 전국 문화센터 유방암 예방강좌에는 총 1만5508명이 찾아왔다. 홈플러스는 SNS를 통한 유방암 예방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해 200명의 고객에게 유방암 무료 검진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 일환으로 ‘응원 댓글 달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홈플러스가 1명당 2000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해 소아암과 유방암 환자에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