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겠다”며 임직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을 지원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SP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푸르메재단이 장소 제공과 운영을 담당하고 SPC그룹은 인테리어와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고 있다. 직업 교육과 제품생산은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가 담당하고 있다. 2012년 9월 시작해 현재 5호점까지 오픈한 이 프로그램은 기업과 민간단체, 복지시설이 협력하여 각자의 재능을 투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SPC그룹 임직원이 매월 1인당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일정액의 매칭펀드를 조성해 장애아동 전문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한다.
이밖에 아르바이트 학생 등록금 반값 지원,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찾아 빵을 선물하는 ‘SPC행복한 빵 나눔 차’ 등도 2012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다.
[행복을 나누는 기업-SPC그룹]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대학생에 장학금
입력 2014-12-26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