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나가오카 겐메이가 들려주는 특별한 가게 이야기. 하라 켄야와 함께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던 그는 2000년 디자인과 재활용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가게 ‘디앤디파트먼트’를 도쿄에서 시작한다. 2002년 오사카에 2호점을 전개했고 서울 이태원에까지 진출했다. 저자는 “이 가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배운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번역자인 허보윤 교수는 “디앤디라는 가게는 물건을 판다기보다 어떤 삶의 태도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300자 읽기] D&DEPARTMENT
입력 2014-12-26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