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GS그룹]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돕고 음악 교육도

입력 2014-12-26 02:04
GS샵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해 10월 열린 음악회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GS는 지난 16일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GS는 이 외에도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고 있다. 1995년 창사 이래 꾸준히 불우아동 및 장애인, 노인 복지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아동복지’를 주요테마로 설정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동종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 과일, 우유 등의 생식품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것으로 가공식품 포함한 생식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이웃의 식사에 필요한 생식품을 나누는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0호점을 오픈했다. GS건설은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