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SK텔레콤] ICT 전문성 살려 전통시장 활성화·창업 도와

입력 2014-12-26 02:04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7월 9일 개최된 ‘2014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에서 장애청소년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보 검색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활용해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표준인 DJSI World에 국내 통신 기업 중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텔레콤은 2013년 행복동행 선언을 시작으로 ICT 기반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 중곡시장, 인천 신기시장 등에 ICT 역량을 접목시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ICT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브라보! 리스타트’는 대표적 창조경제 성공 사례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이래 총 23개 팀이 창업에 성공, 11개 이상 팀이 본격 사업화에 돌입하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공익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모바일기부 프로그램 ‘기브유(GiveU)’를 통해 통신사와 상관없이 현금은 물론 OK캐시백, 레인보우 포인트로도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는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해 IT를 활용한 정보검색 능력 향상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