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선영화·다큐… 기독 방송사 성탄 특집 다채

입력 2014-12-25 03:50
기쁨의 성탄을 맞아 각 기독교 방송사에서는 특선영화, 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성탄특집을 준비했다.

CTS기독교TV는 25일 오전 11시 ‘2014성탄축하예배’를 방영한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의 성탄예배가 CTS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오후 11시에는 평생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고 안수현 의사의 실제 삶을 그린 성탄특선영화 ‘그 청년 바보의사’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7일 오후 2시 40분에는 베들레헴의 찬양축제에 초청된 한국찬양팀 ‘에버레스팅’과 함께 뜨거운 찬양여행을 떠나는 성탄특집다큐 ‘베들레헴의 하모니’가 방영된다.

CGNTV는 25일 오전 10시 40분 ‘강석우, 윤우선의 하늘빛향기’에서 연탄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허기복 목사를 초대해 그의 따뜻한 나눔과 섬김의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 ‘존 파이퍼의 더 바이블’에서는 유명 목회자들이 특별한 성탄 메시지들을 전한다.

C채널은 ‘힐링토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성탄특집 1∼2부를 준비했다. 1부 ‘밥퍼운동본부’편에 이어진 2부 ‘다일공동체 천사병원’편에서는 3명의 진행자 최일도 목사와 탤런트 임성민, 개그맨 권영찬의 뜨거운 봉사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1부에 이어 2부는 오는 30일 오전 9시 40분에 공개된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