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한국미디어선교회(회장 림형천 목사)와 공동으로 펼치는 ‘1004개 군교회에 성경 66권 강해 동영상 보내기 운동’에 교회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성경 66권 동영상은 국내 유명 목회자, 신학자들이 강의한 것으로 30분짜리 총 213개 분량이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군인교회에 제공해 장병들이 신앙훈련을 받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군에서 매년 20만명에 이르는 훈련병들이 진중세례를 받지만 체계적인 신앙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해 신앙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 교회가 한 군인교회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매월 5만원(서버 비용)을 지원하면 장병들이 군목의 지도에 따라 인터넷으로 성경 66권을 공부할 수 있게 된다.
24일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교회들은 다음과 같다.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목사) 광주본향교회(채영남 목사)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수원명성교회(유만석 목사) 예수인교회(민찬기 목사) 강릉중앙교회(이철 목사) 대전중문교회(장경동 목사) 서문성결교회(박대훈 목사) 잠실교회(림형천 목사) 서현교회(김경원 목사) 공항성산교회(문일규 목사) 신반포중앙교회(김성봉 목사) 성북교회(최종진 목사) 평촌교회(림형석 목사) 신성감리교회(박상칠 목사)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창일교회(곽호영 목사) 충정교회(옥성석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 목사)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영은교회(고일호 목사) 늘빛교회(원종구 목사) 빛과소금교회(최삼경 목사)(02-744-4237)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軍교회에 성경 강해 동영상 보내기… 교회들 속속 참여 큰 호응
입력 2014-12-25 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