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사회복지국(국장 박종환 목사)은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총회본부 대회의실에서 홀사모와 미자립교회 목회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사랑 나눔 축제’를 열었다(사진).
예장백석 임원들은 홀사모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장협의회 김경식 회장은 “감사하는 삶을 살면 어려운 중에도 나눌 수 있는 복을 받게 된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사모님과 목사님들에게 새해 소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장백석 홀사모회 김인순 회장은 “지난해 총회가 마련해준 첫 위로행사 이후 홀사모에 대한 교단 내 관심이 높아졌다”며 “홀로 된 여종들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배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사역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예장백석 총회유지재단 박요일 이사장은 설교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위한 기도를 쉬지 말라”며 “지금은 어렵더라도 자녀들은 부모의 순교적 삶에 대해 존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예장백석, 홀사모 등 50여명 초청 사랑 나눔축제
입력 2014-12-25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