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 파워전도훈련원(원장 박중식 새중앙교회 목사)은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교회 대예배당에서 ‘제10기 전국 파워전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5년도 교회부흥을 파워전도로 준비합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도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새중앙교회의 전도·양육·목회 노하우를 전달한다.
주 강사는 새중앙교회 전도훈련 전문가인 신동옥 전도사다. 신 전도사는 전도특공대 훈련과 전도자의 사명과 자세, 관계전도, 1분 및 5분 메시지 전달법, 구역장 훈련 등을 집중 강의한다.
특히 그는 신앙을 성장시켜 전도자로 세우는 ‘파워양육 5단계’를 가르친다. 파워양육 5단계는 ‘보혈의 능력’ ‘응답받는 기도’ ‘성령님은 어떤 분인가’ ‘사단은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천국에 푯대가 있는가’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새중앙교회의 양육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신 전도사는 자신의 구역에서 한 해 최대 새 가족 정착률 95%, 신도수 증가율 46%를 기록했다고 교회는 설명했다.
전국 목회자 및 평신도 등 전도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참가 교회 중 미자립교회 5곳을 선별해 새중앙교회 파워전도팀이 직접 전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식사 및 교재비를 포함해 10만원이며 사전 접수하면 9만원이다. 성도 20인 이하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사모가 주보를 지참하면 참가비를 5만원으로 할인해준다.
박중식 원장은 “새 가족을 교회에 100% 정착시키고 전도 사명자로 세우는 실제적인 훈련”이라며 “침체한 한국교회의 분위기를 일시에 깨뜨릴 영적 불쏘시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031-420-8531·sja.or.kr).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안양 새중앙교회 전국 파워전도 세미나 연다
입력 2014-12-24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