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정,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4-12-24 02:38

슈퍼루키 여자골퍼 백규정(19·사진) 선수가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백 선수와 홍보대사 위촉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1년간 백 선수와 백 선수 부모에게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 항공권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백 선수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올랐고, 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골프선수 최경주와 김효주, 야구선수 추신수 선수 등도 후원하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백 선수와 좋은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