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아이엠마더’, 까다로운 초유 원료 공정 거쳐 가장 모유에 근접한 분유 완성

입력 2014-12-22 02:41

누구보다 소중한 아기가 먹는 분유이기에 많은 엄마들이 분유를 선택할 때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면역과 성장을 고려해 분유를 선택하는데 무엇보다 모유에 근접한 제품을 찾기 마련이다.

모유는 엄마가 아기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선물이다. 출산 후 3일 동안만 나오는 노랗고 진한 젖 ‘초유’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맞닥뜨리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아기를 최초로 보호하는 면역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사람의 초유는 출산 직후 3-4일간 소량 나오는데 모유를 수유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인 엄마들은 대신 젖소에서 나온 초유를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젖소의 초유면역성분은 일반적으로 사람 초유의 몇 십 배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초유원료는 워낙 생산량이 적고, 대량생산이 힘들뿐더러, 초유의 유효성분을 완제품까지 담아내는 공정이 워낙 까다롭다. 특히 초유는 제조과정 중 파괴되기 쉬운 특징이 있다.

남양유업 ‘아이엠마더’는 제조공정 간 열처리에 의한 손실까지 감안해 원료를 배합했다. 이 제조방법은 ‘초유성분 보존을 위한 영유아용 조제유의 제조방법’으로 특허(특허등록번호 10-1172605)까지 등록돼 있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 ckb@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