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2년여간의 연구를 거쳐 출시한 휴대용 홍삼정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농축액 100%에 정제수만 희석한 액상 형태의 스틱포장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최근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률과 장그래 등이 피곤할 때 스틱형 홍삼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먹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방송 전과 비교해 매출이 약 60% 늘었다. 중국 현지법인에도 제품에 대한 구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인기요인을 ‘홍삼 대중화’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트렌드를 읽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섭취 장소에 대한 조사결과 집과 사무실뿐만 아니라 외국, 출장지, 운동경기장 등 다양한 장소로 나타났다. 특히 면세점에서의 인기가 매우 높아 장기간의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홍삼제품에 비해 부피가 작아 휴대와 보관이 가능한 점이 해외 출국자들의 니즈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2014 하반기 히트상품-KGC인삼공사] 휴대용 ‘홍삼정 에브리타임’ 인기 최고
입력 2014-12-23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