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클라우드는 출시 6개월 만에 6000만명 판매고를 기록했다. 수도권 주류 도매점의 경우 99%의 입점률을 기록했다.
한국의 영문이름인 ‘Korea’의 K와 구름의 영문명 ‘Cloud’를 조합해 만든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라거맥주로는 유일하게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해 지난 4월 선보였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로 타지 않는 방식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맥주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독일식 정통맥주로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이 살아있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견학관 활성화, 클라우드 판매점 확대와 더불어 각종 축제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지난 7월부터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1층에 있던 기존 주점을 리모델링해 전용면적 1650㎡ 규모의 클라우드 맥주 전용 홍보관인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을 개관하기도 했다.
[2014 하반기 히트상품-롯데주류 ‘클라우드’] 맥주 발효 원액에 물 추가 않고 제조
입력 2014-12-23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