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반기 히트상품-동서식품 ‘카누’] 12억잔 판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입력 2014-12-23 02:20

동서식품은 2011년 10월 언제 어디서나 아메리카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를 출시했다.

원두커피의 신선한 맛과 향, 음용의 편리성,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장점이 합쳐진 카누는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올해 말까지 누적 12억잔 판매를 예상하고 있는 카누는 시장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 해오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습관을 고려해 ‘카누 미니’도 발매했다. 기존 카누의 브랜드 컨셉트인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커피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는 그대로 반영하되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되었다. 최근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한 카페인 제거 공정을 거쳐 카페인 함량을 낮춘 ‘카누 디카페인’ 신제품도 출시했다.

카누는 올해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어워드에서 국내 식음료 브랜드 최초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