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들길 양화교∼양화대교 남단 2.1㎞ 구간을 오는 26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되면 이륜자동차 및 일반버스의 통행이 가능해져 이륜자동차 이용자와 인근 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림픽대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1986년 9월부터 노들길 8.5㎞ 전 구간을 사람, 자전거, 이륜자동차 등이 다닐 수 없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 운영해 왔다.
노들길 2.1㎞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입력 2014-12-22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