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 폭 2배로 확장

입력 2014-12-22 02:53
부산 수영구는 2016년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 폭을 현재 23m의 배에 달하는 40∼50m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청은 국·시비 23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모래 4만5000㎥를 쏟아 붓기로 했다.

구청 측은 우선 내년 예산으로 8억7000만원을 확보해 백사장 폭이 가장 좁은 해수욕장 중간 지점에 집중적으로 모래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모래 흐름을 계속 모니터링 한 뒤 근본적인 모래 유실 방지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