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어린이 책] 예수

입력 2014-12-20 02:33



이 책은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인 전도자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만들었다. 토막토막 단편적으로 가르치고 전했던 사복음서의 예수님을 이 한권에 집약했다.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친밀하게 만날 수 있도록 통로가 되어주는 선교용 학습 교재다. 그래서 특별하게 제작됐다. 한 곳에 세워두고 수시로 예수님 이야기를 떠올리며 묵상할 수 있도록 스탠드북 형식을 취했다. 커다란 스케치북을 넘기듯 책갈피를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을 수 있다. 어른과 아이가 서로 마주 앉아 눈을 맞추며 읽을 수 있는 소통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