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건진 한 문장] 복음의 진수

입력 2014-12-20 02:32
성경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완전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결코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죄된 과거에 속박되어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그러한 속박을 깨뜨리는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은 바로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다. 예수님은 죽으셨지만, 그분은 살아 계신다. 그분의 사역은 끝났다. 그분은 살아 계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과 그분이 살아 계셔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사역을 통해 우리는 참된 기독교인의 삶을 살아갈 가능성을 가진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와 같은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성경 구절 몇 개를 더 자세히 살펴보자.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3).

‘복음의 진수’(프란시스 쉐퍼 지음, 조계광 옮김/생명의말씀사) 235∼2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