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세계평화도시 시장회의’(평화시장회의)에 가입했다. ‘세계 평화도시 시장회의’는 전 세계 도시가 핵무기 근절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시와 나가사키시의 제창으로 설립됐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29일 히로시마 평화문화센터에 가입신청서를 제출, 지난 15일 ‘가입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160개국 6320여개 도시가 가입돼 있고, 국내에서는 제주도, 대구시 등 10개 도시가 가입했다. 평화시장회의는 ‘핵무기 금지조약의 협상 개시를 요구하는 서명활동 등을 하고 있다.
[뉴스파일] 창원시, 세계평화도시 시장회의 가입
입력 2014-12-19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