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본부가 17일 대구국가산업단지 안에 신사옥을 개청하고 대구시대를 열었다(사진). 중앙119구조본부는 16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본관을 비롯한 6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 등 친환경적 청사로 만들어졌다. 중앙119구조본부는 국가 차원의 대형·특수 재난사고 대응과 국제구조활동 전담을 위해 과학화·전문화된 최첨단 구조장비를 갖추고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는 기관이다. 대구 이전에 따라 영남권 재난사고 예방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뉴스파일] 중앙119구조본부 대구시대 개막
입력 2014-12-18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