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산하 역사도시·마을 분과위원회(CIVVIH)의 제33차 총회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총회는 매년 1회 역사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권위 있는 논문을 발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분야의 대표적 학술회의다. 제33회 총회는 2016년 5월 중 서울에서 4박5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총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CIVVIH는 1982년 창립됐으며 이코모스의 ‘역사도시·마을’ 관련 세계유산 추천과 등재유산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뉴스파일] 서울시, 이코모스 역사도시委 총회 유치
입력 2014-12-18 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