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18일] 솔로몬의 법칙

찬송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540장(통 21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상 3장 4∼15절

말씀 : 솔로몬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 가지 제목을 놓고 두 가지를 감사하였더니 세 가지 축복이 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 저와 여러분이 솔로몬의 축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에 대해 바른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풍요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물질세계를 만드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무질서를 질서로, 흑암에서 광명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가난에서 부요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복을 만드시고 저와 여러분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여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 하나님에 대하여 먼저 바른 신앙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복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 바른 신앙을 가져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기도에 대한 확신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 구하지 않으면 없고 구하면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제목이 분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응답받습니다. 예수님의 기적도 법칙이 있었습니다. 바로 ‘믿음대로’ 된 것입니다.

셋째, 말씀에 대한 신뢰입니다. 이삭이 에서에게 축복을 내리고자 할 때 별미를 만들어 오라고 했습니다.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창 27:4) 마찬가지로 하나님에게도 별미가 있습니다. 우선되는 것은 ‘감사’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또한 하나님은 영혼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그리고 교회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 1:23) 오늘 이 시간 우리는 성령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예배하고, 전도하고, 구제하고, 선교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8)

우리는 솔로몬처럼 하나님께 잘 보여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솔로몬의 법칙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제목을 위해 두 가지 감사했더니 세 가지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저와 여러분에게 늘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 :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솔로몬처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을 갖게 하시고 기도에 대한 확신과 말씀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