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신도림동 오금교 인근 안양천 둔치에서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튜브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썰매장에는 높이 7m의 성인·어린이용 슬로프와 높이 2.4m의 유아용 슬로프가 설치되며 눈썰매는 튜브가 사용된다. 슬로프 앞쪽에는 작은 기차, 슬라이딩 UFO, 우주 비행기, 유로 번지, 다람쥐통, 중형 바이킹 같은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6000원, 놀이기구 이용료는 3000∼5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뉴스파일] 안양천 둔치서 튜브 눈썰매장 운영
입력 2014-12-17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