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부회장에 이희수 前 기재부 세제실장

입력 2014-12-17 02:47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16일 이희수(59·사진)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전주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워싱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세, 국제금융, 경제정책 전문가다.

행정고시 22회 출신인 이 부회장은 1980년부터 재정경제부(구 재무부)에서 근무하며 뉴욕 총영사관 재경관, 관세국장, 조세정책국장, 국제심판원장, 세제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