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시대 원년인 을미년 새해를 맞는 해맞이축제가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내년 본격적인 도청 이전과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축하하고 도민의 화합과 희망을 염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31일 저녁에는 월월이청청 공연, 도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등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자정에는 풍물패의 길놀이와 경북도내 23개 시·군 기수단 퍼레이드가 펼쳐져 신도청시대 번영과 화합을 염원하고 김관용 지사와 각계각층 인사들이 새해 시작을 알리며 경북대종을 타종한다.
[뉴스파일] 영덕 삼사해상공원서 해맞이 축제
입력 2014-12-17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