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민과 다문화가족의 민원처리 편의를 돕기 위해 다국어 민원안내 앱 ‘전북민원+(플러스)’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 앱은 영어와 중국어, 일어, 한국어 등으로 이뤄져 내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여권발급과 주민등록, 세금 등의 복잡한 민원에 대한 구비 서류 목록 등을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두 세 번씩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음성이나 텍스트로 민원에 대한 질의를 하면 음성으로 답을 들을 수 있다.
[뉴스파일] 다국어 민원안내 앱 ‘전북민원+’ 개발
입력 2014-12-17 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