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조직개편 단행… 핀테크·글로벌사업팀 신설

입력 2014-12-16 02:52
신한카드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빅데이터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전자지불결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기존의 4부문 체제는 유지되나 명칭에 변화를 줬다. 영업추진 부문은 영업 부문으로, 전략영업은 신사업 연구·개발(R&D) 및 부가수익 창출을 전담하는 신성장 부문으로 전환했다. 경영기획과 경영지원은 각각 기획 부문과 지원 부문으로 바꿨다.

영업 부문에는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해 ‘코드나인’을 전사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추진팀을 신설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2200만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남녀 각 9개의 소비 패턴으로 나누고 각각에 최적화된 상품을 만드는 상품개발 체계 코드나인을 개발했다.

또 빅데이터 경영체계 가속화를 위해 기존의 BD마케팅팀 외에 BD컨설팅팀을 신설했다. 현재 신한카드는 LG전자, LF와 제휴하고 빅데이터 사업을 펴고 있으며 향후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화하는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신설된 신성장 부문에는 미래사업본부를 두고 핀테크사업팀, 신사업팀, 글로벌사업팀으로 편제해 전자지불결제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신한카드◎승진<임원>△금융영업본부 상무 박영배△중부본부장 이석창△CRM본부장 이종명△미래사업본부장 김정수<부서장>△기업영업3팀장 김종국△회계팀장 이찬호△브랜드기획팀장 장재영△BD컨설팅팀장 정승은△구미지점장 권택구△서울신용지원센터장 안현웅△대구콜센터장 최선원△광주콜센터장 문병선◎전보<임원>△영업총괄본부장 이찬홍△제휴영업본부장 배연태△고객지원본부장 이성진△준법감시인 주홍수△강남본부장 서원석△강북본부장 엄기남△영남본부장 박시철<부서장>△회원영업팀장 김선건△Code9추진팀장 김효정△DM팀장 최재훈△기업영업4팀장 박경래△상품R&D팀장 김일봉△핀테크사업팀장 고강신△신사업팀장 송병권△글로벌사업팀장 서해훈△채권지원팀장 박주열△전략기획팀장 문동권△총무팀장 정명진△발급업무팀장 김영철△여의도지점장 김정훈△인천지점장 이호규△성충기 분당지점장△수원지점장 이재근△동대문지점장 성완용△노원지점장 최명식△원주지점장 최운철△춘천지점장 이영진△대구지점장 이동철△대전지점장 최준순△천안지점장 김태곤△청주지점장 김용운△임동진 목포지점장△가맹점마케팅센터장 심병구△대구DM센터장 이현상△서울VIP센터장 이재세△부산VIP센터장 정혜선△대구VIP센터장 정철화△대구신용지원센터장 유관무△광주신용지원센터장 한광수△서울1콜센터장 임창환△부산콜센터장 이증귀△대전콜센터장 김용춘△서울발급지원센터장 진미경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