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너 소사이어티’에 경주고 선후배 동반 가입

입력 2014-12-16 02:51

경북 경주고 선후배인 이명수(47·오른쪽 첫 번째) 스카이스포렉스 대표와 황태욱(45·왼쪽 첫 번째) 영양숯불갈비 대표가 15일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동반 가입했다. 최근 개인 가입과 함께 전국적으로 부부·가족 동반가입 추세가 크게 늘었지만 학교 선후배 간 동반 가입은 처음이다. 두 사람은 “기부와 봉사는 오히려 나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만드는 데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