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아현감리교회(조경열 목사) 성도 200여명이 사후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현감리교회는 향후 1년간 시각장애인 12명의 각막이식 수술비(약 3600만원)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경열(사진 오른쪽) 목사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약식은 지난 7일 아현감리교회 창립 126주년 기념예배 도중 진행됐다(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1588-0692).
아현감리교회 성도, 장기기증 서약
입력 2014-12-16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