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성송면의 삼태마을 숲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 삼태마을 숲은 산림청과 ㈔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아름다운 생명상’을 받았다. 이 숲은 마을이 시작되는 상류에서 끝나는 곳까지 하천 둑을 따라 왕버들나무와, 느티나무, 느릅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산벚나무 등 12종 99그루가 식재돼 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을 차지한 삼태마을 숲에는 상패와 함께 보호기금이 지원되고 안내 현판이 세워진다.
[뉴스파일] 고창군 삼태마을 숲, 가장 아름다운 숲 선정
입력 2014-12-16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