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50년사’ 헌정식

입력 2014-12-16 02:56

제일의료재단(이사장 이재곤)은 산하 제일병원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제일병원 50년사’(사진)를 발간, 최근 모아센터 지하 3층 대회의실에서 헌정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환자제일의 정신으로, 생명사랑의 신념으로’라는 제호 아래 260쪽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제일병원 50년사는 개원초기 설립 과정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일병원이 걸어온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출판물로는 처음으로 3차원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부각시킨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50년사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으로 현실감 있는 3D영상 효과를 구현해 가독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은 “제일병원은 국내 최고의 여성 종합 전문병원으로서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 여성의학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50년사 발간이 우리 병원이 세계의 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새 출발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