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정시 가이드-전주대학교] 9개 학과, 학과 단위 분리 첫 모집

입력 2014-12-16 02:17
박병도 입학처장

전주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739명을 선발한다. 모든 응시생은 수능 응시유형과 관계없이 전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열·사회계열·예체능계열은 국어(A·B) 30%, 수학(A·B) 20%, 영어 30%, 탐구영역(2과목 반영) 2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계열·공학계열·보건계열은 국어(A·B) 20%, 수학(A·B) 30%, 영어 30%, 탐구영역(2과목 반영) 2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B, 수학B 응시자에게 각각 20% 가산점을 적용한다.

9개 학과가 기존 학부단위에서 학과로 분리돼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영학과, 회계세무학과, 물류무역학과, 건강기능식품학과, 환경보건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다.

전주대는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취업률 65.2%로 ‘나’그룹 대학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평균 54.8%보다 월등히 높다. 비결은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전주대는 한식조리, 고전문학 등 지역 특성에 기반을 둔 분야 육성에 두드러진다. 한식조리 분야를 특성화했고, 국가 지원사업인 한국 고전 및 국역번역거점 연구소를 발전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창업 관련 강의를 개설해 연간 1300명 이상의 많은 학생이 창업 교육을 받고 있다.

박병도 전주대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1위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브랜드를 활용한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