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화교역사관 내년 3월 인천에 개관

입력 2014-12-15 04:00
국내 첫 화교(華僑)역사관이 내년 3월 인천에서 개관한다.

인천시 중구는 화교역사관이 내년 3월 항동1가 한중문화관 옆에 완공돼 문을 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화교역사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720㎡ 규모로 기획전시실, 크로마키 체험관, 3D 영상관을 갖춰 국내 정착 130년이 넘는 중국 화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장으로 활용된다.

월미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화교역사관 건립사업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정창교 기자